장어구이는 장어의 감칠맛을 살린 고단백음식으로, 보양식으로 많이 먹는 식품이다. 장어는 비타민 A와 비타민 B,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여성의 피부미용과 피로회복, 노화방지, 정력증강에 좋은 식품이다. 특히 EPA와 DHA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어 성인병 예방에 좋고 칼슘 함량도 매우 풍부한 편이다.
이렇게 몸에 좋은 장어집으로 유명한 3지구 구암동 그린먹골촌에서 15년 노하우로 소문난 집 강촌장어( 대표 이미숙)를 찾아보았다.
현재 3지구 한곳에서 15년 이란 세월을 머물며 변함없는 명품 장어맛으로 꾸준히 사랑받고있는 비결을 알아본다.
이사장은 어딜 가도 장어는 있지만 드셔보면 알지만 장어 특유의 향이 나지 않는 관계로 오랜 단골을 확보 하고 있다고 한다.
천연 조미료를 직접 만들어 음식 본연의 맛을 살려서 만드는게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먹어보지 않고 거짓 기사가 나가길 원치 않는다는 이사장은 한상 뚝 부러지게 차려 놓으며 맛을 보라고 권한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인 관계로 많이 먹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하여 물리지 않게 장어 먹는 요령 하나하나까지 밥상머리에서 일러 준다.
정말 이사장이 시키는 대로 먹으니 혼자서 2인분도 거뜬히 해치울 정도로 입맛을 당긴다.
겉껍질의 쫄깃한 맛과 속살의 부드러움이 입안의 혀를 더욱 행복하게 해주는 기쁨을 느끼게 한다.
이사장은 이 맛이 이사장만의 노하우라며 아무도 따라하지 못한다며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이사장은 지금부터는 멍개가 재철 이라며 멍개 비빕밥 또한 일품 이라고 기자에게 먹어보길 권한다. 향긋한 멍개 향에 제철인 미나리가 어우러진 맛 또한 일품이다. 가격 또한 착해서 7천이면 먹을수 있다. 우수가 지나 봄이 오려는 시기에 자칫 입맛을 잃었다면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음식으로 식욕을 돋우어보자.
강북인터넷뉴스 허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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