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 신성장도시위원회(위원장 조명균)는 11월 27일(금) 도굴되지 않은 상태에서 5~6세기 유물이 대거 발굴된 사적 제544호 대구구암동고분군 제58호분(구암동 516번지 일대 600㎡) 현장을 방문했다.
신성장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은제환두(칼손잡이 끝의 둥근 부분),은장병두(은장식 손잡이)를 가진 큰 칼 및 다양한 출토유물을 보면서 발굴조사기관인 대동문화재연구원(과장 홍대우)의 현장설명을 들었다.
신성장도시위원회 조명균위원장은 “금번 학술조사를 통해 구암동고분군의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구암동고분군 종합정비계획 따른 연차적 정비에 대해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