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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민촌, 오늘의 기억을 담다’

복현1동, 마을기억사진전 ‘만다꼬 문을 찍노展’ 기획

20210115일 (금) 08: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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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복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은윤)는 오는 1월 18일(월)부터 1월 29일(금)까지 2주간 북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복현1동 도시재생 피란민촌 마을기억사진전『만다꼬 문을 찍노展』을 연다. 

이번 사진전은 도시재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사라질 피란민촌을 기억하고자《복현타작(他作) - 타인의 삶을 작품으로 남기다》사진아카데미 수료 지역주민들과《문전성시 프로젝트》지역청년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마을기억사진전『만다꼬 문을 찍노展』은 피란민촌의 남겨진 시간의 흔적들을 기억하기 위하여 주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골목 곳곳의 정겨운 대문과 풍경을 지역주민과 청년들의 각자의 시각에서 사진으로 담고 전시공간을 매개로 피란민촌 기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문전성시 프로젝트(대표 지민준)는 2019년 복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청년소셜리빙랩에 참가하면서 피란민촌과 연을 맺었고, 복현1동 피란민촌 기록사업에 동참하기 위하여 대문사진 전시회를 기획하여 2020년 청주문화도시조성사업〈다음세대를 위한 기록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11월 복현 장미공원에서 복현타작(他作)팀과 함께 공동기획 사진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마을기억사진전을 통해 지역민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 모델의 모범사례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지역 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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