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북구청 '꿈꾸는 BOOKIDS 도서구입비 지원사업' 시행

저소득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신청자 많을 경우 고학년 아동 우선 선발

20210308일 (월) 16:04 입력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3월 15일(월)부터 관내 저소득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와 연계한 ‘꿈꾸는 BOOKIDS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북구 관내에 거주하는 법정 저소득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추천도서를 읽고 매월 독후 활동을 제출(총 6회)하면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사업으로 진행되며, 작년에 이어 올해 2기를 모집한다. 작년에 시행된 1기 사업은 교복지원금 지원이었으나  2021년 대구의 중학교 교복이 무상 지원으로 바뀌면서 올해 2기는 아동이 사고 싶은 책을 살 수 있도록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

3월 15일부터 3월 26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고학년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집에서 책을 읽는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는데, 매달 자연스레 책을 찾는 아들을 보며 뿌듯했다.”며“책 읽는 습관도 기르고, 독후활동 인증을 통해 적립한 지원금으로 입학 준비도 하고, 일거양득의 기회였다.”고 전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유년시절 형성된 인격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매우 중요한 시기를 보내는 아동들의 독서습관을 길러줌으로써 사고력과 창의력을 두루 갖춘 북구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지역 북구청
  • 이전
    이전기사
    북구청, 주민정보화교육으로 『스마트한 북구』 만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