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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변중앙시장, 김장 나누기 행사 실시

전통시장의 지역사회 나눔활동으로 겨울철 온정 나누기 기여

2021년 11월 25일 (목) 11: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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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2020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대구시와 북구청의 지원을 받은 서변중앙시장에서 11월 24일(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서변근린공원에서 시장 상인회 회원 10명과 함께 서변동 저소득층 독거 노인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상인회 회원들은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회원들이 담근 김장 김치 250kg을 5kg 단위로 포장하여 24일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변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하였다.

서분생 서변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상인회 회원들이 함께 정성 들여 준비한 김장 김치가 빨리 찾아온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중고를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공동체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차기를 바란다”며, 상인들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정미 기자



지역 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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