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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새마을부녀회 ‘반찬나눔 행사’ 실시

20221021일 (금) 12: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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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새마을부녀회(회장 양미경)는 10월 21일(금) 대현동 신광교회에서 각 동 부녀회장들과 함께 소고기 국밥 등 음식을 만들어 북구 관내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는‘북구새마을부녀회 반찬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대구북구새마을부녀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어르신들을 위하여 매월 1회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북구새마을부녀회에서 그간 운영해 왔던 무료 급식소 운영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지자, 대현동 신광교회와 태전동 부광교회주방을 격 달로 이용하여,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해 드릴 다양한 종류의 반찬을 만들고 있다.

이번 10월에는 반찬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대현동 신광교회에서 23개 각 동 부녀회장들이 소고기국밥 및 반찬들을 직접 만들어 북구 관내 홀몸 어르신 500세대에 전달하였다. 

양미경 회장은“각 동 부녀회장님들께서 직접 만드신 음식을 가지고 배달하면서 꼭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아직도 따뜻한 이웃의 관심이 있음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른 아침부터 ‘내’가 아닌 ‘이웃’을 위해 음식을 만들고 나눌 줄 아는 북구새마을부녀회의 봉사하는 마음은 나눈 마음만큼 몇 배로 돌려받을 귀한 봉사이며, 이 음식을 전달받는 어르신들은 음식이 아니라 정성을 선물 받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새마을부녀회는 매월 1회 북구 관내 23개동의 30~40세대의 가정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한국전력 대구본부에서는 새마을부녀회의 반찬 나눔 행사 때마다 기금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후원하고 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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