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금호방송에서 대구 구암동 고분군을 소재로 한 다큐 “무덤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제작, 11월 1일부터 7차례에 걸쳐 방송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HCN금호방송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2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중 공공, 공익단편분야에 선정되어 지난 8개월의 기간에 걸쳐 제작되었다.
주요 내용은 대구지역 최대 규모인 <대구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에 대한 생생한 발굴 현장을 기록하여 당시의 삶을 유추함과 동시에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문화유산을 어떻게 보존해야 하는가에 대해 답을 찾고자 하였으며 문화유산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등을 담고 있다.
방송은 HCN금호방송 지역채널 1번을 통하여 11월 1일(화)부터 11월 7일(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5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우리 지역의 뛰어난 역사성을 간직한 고대 문화유산인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에 대하여 HCN금호방송에서 생생한 다큐로 제작하여 지역주민이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정비를 통하여 지역의 역사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