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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엄홍길 대장 강연 열기 후끈!

20230523일 (화) 14: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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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구민들의 배움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마련한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2일 오후 2시 대구과학대학교 영송홀에서 열린 명사초청 특강에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6좌 완등에 성공한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강연자로 나와서 ‘불굴의 도전 정신’이라는 주제로 영광 뒤에 적지 않은 좌절과 실패가 있었고, 그것을 극복해 온 과정을 참석자들에게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진 촬영 시간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은 엄홍길 대장에게 히말라야 등반 준비 과정, 등반 중의 어려움, 의미 등에 대한 질문을 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엄홍길 대장은 주민들의 질문 하나하나에도성실히 답변하며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다.

강연이 끝난 후 참석한 주민은 “엄홍길 대장님의 강연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 강연을 통해 진정한 삶의 아름다움과 불굴의 도전 정신을 배우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희망과 용기를 되새길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최고의 강연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연에 참석한 배광식 북구청장은 “엄홍길 대장님의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큰 위안과 용기를 얻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구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는 5월 강연을 시작으로 총 5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다음 달에는 미술사학자 유홍준 교수를 초청해 한국 미술의 아이덴티티 국토박물관 순례라는 주제로 6월 23일 금요일 오후 2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강연할 계획이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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