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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지’ 북구 랜드마크로 만든다

북구청, 운암지 생태문화공간 조성사업 용역 보고회 개최

20171109일 (목) 10:57 입력 20171109일 (목) 11: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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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9일 오전 10시 구청 상황실에서 도심지 내 수변공간인 운암지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도시민들에게 도심속 휴양공간을 제공하는 수변생태 문화휴양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운암지 생태문화공간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


- 운암지 생태문화공간 조성사업 용역 보고회 모습.

이번 용역보고회에서, 북구청은 노후화 된 운암저수지를 보강하고, 퇴적토사 제거를 통한 수질개선 및 특색 있는 볼거리와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야생초화류를 식재해 운암지를 북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북구청은 내년도 하반기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17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주요사업은 저수지 보강을 위한 그라우팅, 사석설치, 제당사면의 안전각 확보, 여수로 보강 등이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특색 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북측 절벽을 이용한 높이 10m, 폭 25m 규모의 벽천도 조성된다. 

이밖에도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야생화 식재를 포함해, 수생 동식물의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수생식물 식재, 퇴적토사물 준설 등도 함께 추진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운암지는 북구의 대표적인 산인 함지산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등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운암지 생태문화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도심권 내 부족한 산림문화휴양공간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쾌적한 휴양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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