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북구청“가뭄극복을 위한 물절약 캠페인”실시

내일(9일) 민·관 합동으로 복현오거리서 열려

20180208일 (목) 15:05 입력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월 9일 오후 3시, 복현오거리에서가뭄 장기화에 따른 먹는물과 생활용수 등의 공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자율방재단과 함께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뭄극복을 위한 물 절약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 가뭄이 심각한 현실을 감안하여 일반 가정에서 가뭄시 생활 행동요령으로 양치할 때, 샤워할 때, 빨래할 때, 비누칠할 때, 설거지할 때, 물줄이는 방법과 허드렛물 재사용에 대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홍보할 방침이다.

최근 지속적인 가뭄탓에 운문댐이 준공이후 가장 낮은 저수율(8.6%/2.5일기준)을 기록함에 따라 2월 5일부터 취수가 중단되고 금호강 비상공급 시설을 가동하여 영천댐 원수를 취수하여 수돗물을 공급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으나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절수 의식이 시급한 현실임을 알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북구청에서는 절수 홍보용 전단지 2,000매를 제작해서 시민들에게 최근 심화되고 있는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는 동시에 가뭄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물 절약임을 강조하며 가정에서 쉽게 절수 방법을 홍보하면서 전단지를 배부하게 된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가뭄에 대비코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45개소중 음용수 시설 11개소(정부지원시설 5개소 1,700톤/1일, 민간시설 6개소 2,420톤/1일)에 대한 점검과 수질검사를 실시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최악의 가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물절약이 최선 방법이므로 주민들이 ‘나 혼자면 어떠랴’라는 생각을 버리고 한방울의 물도 아껴쓰는 작은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 



지역 북구청
  • 이전
    이전기사
    북구의회 대구운전면허시험장 이전 촉구 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