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대구 북구 1,715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내일 공시한다.
올해 대구 북구의 표준지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6.26% 상승하여 대구시 평균 상승률 8.26%보다 2.00% 낮게 상승하였다.
대구 북구의 표준지 가격이 가장 높은 토지는 칠성시장 동측 상가부지로 ㎡당 7,590,000원이고 가장 낮은 토지는 연경동 도덕지 북측의 임야로 ㎡당 970원이다.
지역별 지가 변동 현황을 보면 상업지역은 5.36%, 주거지역 6.29%, 공업지역 7.42%, 녹지지역이 9.21% 상승하였으며 주된 상승요인은 토지 실거래가 현실화율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조세 및 각종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에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정확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하여 공정하고 균형있는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토지정보과(☎665-3054~3057)로 문의하면 된다.
강북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