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희)가 관내 원대교회(목사 김우혁)와 함께 저소득 가정에 ‘백내장수술비 및 반찬 나눔사업’ 업무 협약체결을 했다.
‘백내장수술비지원’은 관내 65세이상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 매월 2명에게 백내장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에서 명단을 추천하여 원대교회에서 차량지원 및 수술비를 지원하는것이며, ‘반찬나눔배달’ 은 관내 위기가정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2회 10가구에 국과 전, 다양한 밑반찬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재료 준비부터 조리, 포장, 배달 등의 모든 과정을 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전적인 지원을 통해 이뤄진다.
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영희 위원장은 “어르신 백내장수술비지원과 반찬나눔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밝은 세상과 정성으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으로 따뜻함이 있는 고성동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이어 허성순 고성동장은 “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유관단체의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2월부터 시작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동주민센터(053-665-3404)로 문의하면 된다.
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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