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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칠곡시장에서 설명절 장보기행사

공무원·구의원·노조, 전통시장 살리기 한마음

20180214일 (수) 14:59 입력 20180214일 (수) 15: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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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13일 오후 5시 칠곡시장에서 공무원과 구의원, 노조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해마다 명절이면 소비 위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목적으로 꾸준히 추진돼 온 장보기 행사가, 이번에는 북구지역의 유일한 공설시장인 칠곡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실·과장 이상 간부공무원 및 직원, 구의원, 북구공무원 노조임원 등 5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하고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온누리 상품권 판촉과 시장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를 주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칠곡시장 상인회 역시 대형마트 등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각종 경영혁신사업과 다각적인 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시설환경개선과 공동마케팅지원 등을 통해 칠곡시장을 작지만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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