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자 양성 카운슬러대학 운영

2018년 02월 14일 (수) 17:00 입력

(재)대구북구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철섭)이 운영하고 있는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수진)는 위기청소년 예방 및 개입을 돕는 청소년상담자 양성을 목적으로 3월 23일부터 4월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카운슬러대학을 개강한다.

카운슬러대학은 구수산도서관 3층 세미나실1에서 열리며, 3월 23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자 모집은 2월 14일부터이며, 청소년상담 현장에 있거나 청소년상담교육에 관심 있는 희망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강의는 지역의 우수한 대학교수 및 상담전문가를 초빙하여 청소년상담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내용으로 강의가 열리며, 강의 순서는 ▲청소년 학습동기강화(최진오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청소년 자살원인과 대책(장문선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청소년 의사소통 기법(김효정 허그맘 아동청소년심리센터 수석상담사) ▲상담자 소진예방교육(임용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원) ▲청소년 중독상담(최우영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청소년상담 사례개념화(박수진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순으로 열린다.

카운슬러대학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내 상담자원을 확대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카운슬러대학의 문의와 신청 방법에 대한 안내는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53-324-1388) 전화 또는 센터 홈페이지(www.teen1388.or.kr)를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카운슬러대학 외에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긴급구조, 보호, 학업 및 자립지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정미 기자

지역 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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