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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 봉사단, 노숙인지원센터에서 봉사활동 펼쳐

2018년 02월 23일 (금) 11: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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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나누리봉사단(단장 신원훈)은 지난 22일 오후 대구북구 노숙인종합지원센터을 방문하여 ‘식사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나누리 봉사단은 북구청 직원으로 구성 된 봉사단으로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북구 칠성동 소재 대구북구노숙인지원센터를 방문해 매달 배식 및 설거지와 지원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곳을 찾은 한 노숙인은 “이렇게 매월 찾아와서 무료급식으로 봉사해 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고 빨리 새 일터를 찾아 새 삶을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현재, 북구청은 나누리, 다사랑, 참사랑 등 3개의 공무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농촌 일손돕기 연합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봉사단별로 사회복지시설과 대구노숙인지원센터 등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까지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평생교육과 최순남 과장은 “저희들이 나누는 작은 봉사가 그 분들에게 힘이 되어 먼 훗날 큰 열매를 맺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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