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강북보건지소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 통해 임산부들이 임신부터 아이를 키운데 필요한 전반적인 것들에 대해 교육을 받고 태아와 엄마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주차에 모유수유의 방법, 신생아 건강관리 ▲2주차에 산후 정서 및 우울증 관리 ▲3주차에 이유식 만드는 법과 요가 ▲4주차에 배냇저고리, 손싸개 만들기 등을 배우며, 강의와 적절한 실습으로 이뤄진다.

또한 임신부 등록관리 · 엽산제 · 철분제 제공 · 영유아 이유식 책자 배부 · 이유식 상담 · 출산장려 지원 사업 · 영유아 예방접종 · 저소득층 기저귀 · 조제분유 등의 지원사업도 안내 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내달 3일~24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4시에 운영한다.

강북보건지소는 출산준비교실의 운영을 통해 관내 임신부들에게 임신, 분만의 과정을 이해하고,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올바른 수유방법, 육아에 대한 지식을 아는 것이 안전한 분만과 행복한 육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방문 및 전화(053-665-4214/4231)를 통해 접수가능하며, 35명 선착순이다.

한편 출산준비교실은 연 4회(4월, 6월, 9월, 11월)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일정은 강북보건지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강북보건지소 방문진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엄예진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