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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관문동 출몰 멧돼지 포획

20180418일 (수) 10:57 입력 20180418일 (수) 10: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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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11일 관문동 빌라 인근에 멧돼지가 출몰한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대구 북구 유해야생동물 대행포획단’(아래 포획단)에 포획활동을 요청했다.
 
포획단은 북구청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도심출몰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농가의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구성한 단체로 다양한 직업의 봉사정신이 투철한 10명으로 구성됐다.

북구 전역에서 발생하는 멧돼지, 고라니 등 포획요청으로 관문동 멧돼지를 포획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한 포획단은 매일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지속적으로 포획활동을 펼쳤으며, 마침내 지난 16일 오전 11시경 2마리의 멧돼지를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북구 포획단의 강영구 단장은 “4~6월은 멧돼지 어미가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포유기라서 멧돼지가 더욱 흥분할 가능성이 있다”며 “등산로 등에서 멧돼지와 마주쳤을 때 뛰거나 소리치면 멧돼지가 오히려 놀라 공격할 수 있으므로 침착하게 뒷걸음치며 가까운 주위의 나무, 바위 등 은폐물에 몸을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강북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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