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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도심속 작은 나눔길 조성사업” 추진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완충녹지에 나눔숲 조성

20180423일 (월) 14:54 입력 20180423일 (월) 16: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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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대규모 공공주택과 가게가 있고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구암로와 학정로에 조성된 완충녹지 2.2km에 녹색자금 3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작은 나눔 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성사업 위치도 모습.
 
사업대상지는 조성된 지 오래된 대규모 택지 개발지의 완충녹지로서 수목이 밀식되고 나무끼리 맞닿아 피압현상이 발생되어 나무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고 있으며, 또한 인근 주민들도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어, 이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완충녹지 정비를 지속적으로 요구받은 곳이기도 하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8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18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공모해 대구시에서는 유일하게 북구가 선정되어 사업비 3억8천3백만원을 지원받았다.

북구청은 도심지 내 도로변 완충녹지를 정비하고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여 개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속 녹색복지를 실현코자 도심 속 작은 나눔 길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심속 작은 나눔길 조성사업은 교목·관목·꽃나무 등을 식재하고 완충녹지를 근린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황토포장, 등의자 등 운동·편익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생활주변에서도 힐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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