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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노란발자국 설치

20180427일 (금) 14: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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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어린이 횡단사고를 줄이고 통학로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및 보행자 정지선을 설치했다.


 
‘노란발자국’은 명령이나 지시대신 놀이를 하는 방식으로 사람의 선택에 간접적으로 개입해 더 나은 선택을 유도하는 ‘넛지(Nudge)효과’를 이용한 아이디어 사업으로, 횡단보도에 발자국 모양과 보행자 정지선을 그려 어린이들이 차도로부터 1m 떨어져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여 어린이 안전을 확보한다.

북구청은 관내 초등학교 대상 수요조사 및 사전 현장조사를 통해 21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82개소에 760개의 노란발자국 설치를 지난 2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노란발자국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학교 당국과 협의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횡단보도 대기 및 건너기가 습관화되도록 현장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노란발자국을 통해 차량과 보행자 이격 공간 및 인지반응 시간 확보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유치원 주변 횡단보도까지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강북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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