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정책실명제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구정을 구현해 가고 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을 주민에게 공표하고 그 이력을 관리함으로써 구정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구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이다.
이어 정책실명제 대상은 다수 구민의 권리·의무와 관련되는 정책, 사업비가 1억원 이상인 다수 구민의 복지증진과 관련된 정책, 5억원 이상의 건설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다수 구민과 관련되는 자치법규 제·개정 등이다.
북구는 해마다 대상 사업을 선정해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24개 사업을 정책실명 공개과제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침산1동 도시재생뉴딜시범사업, 기능복합형(읍내동 주민센터 포함)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북구 보훈회관 및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및 제작 연구용역’ 등 구정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선정된 공개과제 24건을 북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향후 정책 추진 이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