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2018년 여름학기(6~8월) 행복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행복예술아카데미는 지역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예술 정서 함양에 힘쓰고자 인문, 음악, 미술, 무용, 어린이예술 분야에서 약 80여 개의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여름학기에는 다양한 예술인문학 단기강좌와 예술인문학 특별강연과 단기강좌를 마련하여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주력했다. 사진예술, 서양미술사 기행, 현대미술 등 2~5회 과정의 인문학 단기 강좌를 마련하여 예술에 대한 심미안을 기를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특강으로는 ‘북구 구민의 노래’를 작곡한 원로작곡가 임우상 계명대학교 명예교수의 강연을 통하여 음악을 통해 행복을 찾는 길을 안내한다. 달구벌 교향곡을 포함한 전 생애에 걸친 가곡들의 작곡 배경 및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양한 나라의 가곡, 동요 등을 함께 불러보며 음악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강연은 오는 6월 15일(금) 11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역주민의 목소리 반영 및 예술아카데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해금, 가야금, 색소폰, 하모니카, 클라리넷 등 다양한 음악 강좌를 추가하였다. 뿐만 아니라 미술, 무용, 어린이예술분야에서도 그림 맨 처음반, 발레, 보타니컬 아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규 강좌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대한 선택의 폭을 한층 높였다.
수강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6월 7일까지이며, 방문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강의 일정 및 수강료 등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053-320-5120)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