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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제처럼 진행

북구청, ‘유통단지일대 지진으로 인한 화재 수습복구훈련’에 주력

20180515일 (화) 15: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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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은 내일(16일) 오후3시 산격동 유통단지 전자관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행기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과 북부소방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훈련에는 17개 기관단체, 주민 등 연인원 600여명이 참여하고 드론, 소방헬기, 소방차, 구급차, 사다리차 등 모두 42대의 장비가 투입된다. 이날 훈련은 재난발생에 대한 단계별 상황에 맞게 전개되며, 북부소방서는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국민 모두에게 가슴 아픈 일로 자리 잡았던 경주, 포항 지진 사태를 계기로 삼아, 위기 상황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스스로 대응하는 대처 역량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화재로 인해 큰 피해가 예상되는 다중이용 시설인 전자관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과 주민대피 훈련에 주안점을 두고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전 국민 지진 대피 민방공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며, 앞서 북구청은 지난 14일 토론기반훈련을 성공적으로 끝낸 바 있다.

김철섭 북구청장 권한대행은 “한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범국가적 재난대비 훈련”이라고 전제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이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이번 훈련에도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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