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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사회참여를 위한 캘리그라피 수업

‘희망을 담아 글을 그리다’

20180517일 (목) 14:25 입력 20180523일 (수) 14: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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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장애인 사회참여 유도를 위해 5월 21일~8월 10일까지 12주간 총 24회에 걸쳐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희망을 담아 글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강북보건지소에서 캘리그라피 수업을 실시한다.

최근 장애인의 신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장애로 인한 사회생활 단절로 생기는 정서적인 문제 해결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좀 더 다양하고 질 높은 정서순화프로그램의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 수업은 강북보건지소 재활사업 등록 뇌병변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취미와 재능뿐만 아니라 자존감 회복을 위한 심리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활 자조모임의 형태로 진행된다.

캘리그라피란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 라는 뜻으로, 캘리그라피 전문 외부 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세부 내용으로는 기본선과 도형그리기부터 엽서, 소액자 만들기, 옷깃에 글쓰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수업 말미에는 삶과 사랑에 대한 주제로 작품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영희 보건소장은 “대상자들이 취미나 여가 활동을 넘어, 향후 캘리그라피 자격증 취득 및 재능기부 연계에도 참여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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