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올 여름 무더위를 이기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공원에 조성된 물놀이장 4개소를 다가오는 7월 1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연암공원 물놀이장 모습.
-침산공원 물놀이장 모습.
지난 2016년도 함지공원 물놀이장 개장을 시작으로, 2017년도에는 파란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운영되었고, 올 2018년은 침산공원·연암공원 물놀이장이 조성 완료되어 신규개장을 앞두고 있다.
모두 4개소로 운영될 물놀이장은 7~8월 두 달간 운영되며 12시에 첫 가동을 시작하여 40분간 운영, 20분간 휴식하며 하루 6회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과 저류조 청소를 위해 가동하지 않는다.
안전한 물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물놀이장마다 안전관리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구급함 비치 등 응급조치·구호업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수돗물은 하루 1회 이상 새로운 물로 공급하고 월 2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 물놀이장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북구 사수동 한강공원에도 내년도 개장을 위해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 하반기에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많은 경비를 들여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로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여름철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