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북구민상’에는 사회봉사효행 3명, 지역사회개발 1명 등 2개 부문에 걸쳐 모두 4명의 후보자가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사회봉사효행 부문에는 박애련(여, 산격4동), 서봉현(여, 무태조야동), 변순남(여, 노원동)씨가 각각 신청을 했으며, 지역사회개발 부문에는 장경훈(남, 칠성동)씨가 단독으로 접수했다.
사회봉사효행 부문 후보자들은 관내 저소득층·다문화가정·새터민을 대상으로 한 봉사를 포함해 재난구호·예방, 쾌적한 도시가꾸기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지역사회개발 후보자 장경훈씨는 칠성종합시장에 대한 이미지 개선 및 시설현대화 추진 과정에서 많은 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북구청은 오는 10월 6,7일 양일간 산격대교 밑 고수부지 일원에서 열리는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기간에 시상을 할 예정이어서, 빨라도 9월 말이 돼야 최종 수상자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북구청은 오늘(16일)부터 27일까지 각 후보자들이 신청서에 명시한 주요 공적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한다.
이와 관련, 북구청 관계자는 16일 통화에서 “공적에 대한 진위여부 재확인을 위해 거치는 통상적인 절차”라며 “보통 이 기간에 후보자들이 명시한 공적보다 더 많은 칭찬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사회봉사효행 부문 3명의 후보자 중 58년생 금향숙씨가 최종 수상자로 선발된 바 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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