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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시설물 유지관리 강화방안 강구

20180809일 (목) 12: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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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앞으로 북구 내에 설치되는 각종 금속시설물에 대해 내식성이 강화된 용융도금, 스테인리스 스틸 자재를 사용함으로써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도시지역에 설치된 데크, 가로등, 펜스, 교량 등 금속시설물은 비바람과 대기오염, 제설작업 중 포설된 염화칼슘 등에 노출되어 부식으로 인한 수명 단축으로 안전사고의 위험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주자재는 녹이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면서 연결부분의 볼트, 나사 등은 일반 철재를 사용하면 단기간에 녹이 슬어 유지관리에 많은 예산이 낭비되는데, 이에 북구청은 앞으로 설치될 각종 금속시설물에 대하여 내식성이 강한 용융도금 자재 등을 사용하여 유지관리와 예산낭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연일 폭염 등 이상기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유지관리를 위하여, 구 발주 공사 시공 시 원칙에 입각한 자재선정으로 구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최근 관련 법령도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으로 개정되면서 시설물 안전 못지않게 시설물 성능중심의 유지관리에 대한 중요도도 높아지는 추세이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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