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0월 6,7일 양일간 금호강 산격대교 인근에서 진행되는 ‘2018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체험부스에서 장난감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장난감 나눔 행사는 가정에서 아이가 가지고 놀다가 싫증난 장난감을 기증하고 필요시 다른 장난감으로 교환할 수 있는 행사로써 절약과 나눔의 산교육의 기회로 마련된다.
수집 물품은 장난감, 유아용품, 유아용 도서 등으로 9월 27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등을 통해 수집된다. 수거 장난감은 상태에 따라 위생·안전을 위해 소독 및 수리 후 행사 당일 배부할 예정이다.
장난감 기증 시 1인당 최대 3매 이내의 교환 쿠폰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나눔 행사 시 필요한 장난감으로 바꿔갈 수 있다. 또, 축제행사장을 방문한 아동에게 1인당 1점에 한해 장난감 무료나눔도 진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장난감 나눔 행사를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이웃사랑 실천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