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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멋진할매, 최고할배’ 육아인증제 종강

2018년 09월 14일 (금) 08: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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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9월 11일 강북보건지소 3층 대강당에서  ’18년 『멋진할매, 최고할배』육아인증제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멋진할매, 최고할배’ 육아인증제 교육은 지난 8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50대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42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신생아 관리, 영유아 발달, 이유식 만들기, 유아심리와 놀이지도, 손주를 위한 동화책 만들기, 아이돌보미를 위한 실버요가 등 22회에 걸쳐 진행했다. 소아과 원장, 간호학과 교수, 어린이집 원장 등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 등으로 알차게 꾸몄다.

현재 맞벌이 부부의 경우 조부모들이 육아을 맡는 경우가 많은데 육아와 관련된 교육은 부족한 현실이다. 이번 교육은 자녀출산과 함께 조부모들에게 신생아부터 학령기 전까지 실제적인 육아와 관련된 지식을 제공해 가족관계 개선, 돌봄자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영희 북구 보건소장은 “멋진할매, 최고할배 육아인증제 교육이 주민 관심과 참여가 높았고 저출산시대에 가정 내 육아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장년층 육아에 대한 새로운 교육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육아조력자에 대한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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