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함지공원 일대서 열려...사전 신청자에겐 다양한 상품도
2018년 10월 01일 (월) 15:21 입력 2018년 10월 08일 (월) 07:45 수정
‘2018 부키야 놀자’가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지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 '부키야 놀자' 홍보 리플릿 및 사전접수 안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8 부키야 놀자’는 아이들과 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마을문고 대구광역시북구지부(회장 이승로)의 ‘문화공동체'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다.
지난 10월 28일 열린 1회 때 보다 행사 규모가 커졌고,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더 다양해졌다.
이에, 추최 측인 새마을문고 북구지부도 행사 개최 두 달 전부터 북구청, 학교 등을 통한 사전 접수를 받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북구새마을문고(053-383-3787)로 전화신청을 하거나, 신청서가 있는 경우 이메일(momo31500@naver.com) 또는 팩스(053-353-3787)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북구 관내 초·중학교에서 구할 수 있다.
특히, 사전 신청자에 한해 도시락과 기념품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신청비도 무료다. 그래서 가족 나들이로 이만한 행사가 없을 것이라고 주최 측은 귀뜸했다.
북구새마을문고는 또 이번 행사의 주된 목적 중 하나인 ‘책의 소중함과 도서생활 습관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피니언리더의 도서기증 및 신·구간을 교환해 볼 수 있는 알뜰도서 교환전도 마련한다. 알뜰도서 교환전 참여 희망자는 북구새마을문고나 북구청 총무과(053-665-2224)로 문의하면 되며, 1권당 5권까지 교환할 수 있다.
이밖에도 북구새마을문고는 북구 캐릭터 부키를 활용한 그리기 마당, 동아리 댄스 한마당, 향사례 전통활쏘기 마당 등 경연대회를 포함해 독서지도, 진로코칭, 시낭송/시인과의 대화, 전통희 향기(예절·다도 등), 국채보상운동 알리기, 생활예술(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도예·주얼리 등),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대구서부교육지원청과 대구북구청이 후원을, (주)백광테크, 풍국면, 수성고량주, (주)건화, 갑부도시락 등 지역 토박이 기업들이 협찬을 각각 맡았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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