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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운암지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

2018년 10월 22일 (월) 16: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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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운암지 수변공원 인근에 주차면 1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최근 완료했다.



북구청은 2016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0억원(국비 22억원·구비 8억원)을 들여 운암지 수변공원 주변에 면적 6,599㎡, 주차면 1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끝마쳤다.

운암지 수변공원 주변은 탐방객과 인근 식당가 이용객들의 도로변 불법주차로 교통소통 장애, 교통사고 위험 증가, 보행자 공간 잠식 등 교통문제가 발생하고, 또한 북구 8경 중 하나인 운암지 수변공원 및 함지산 등산, 구암동 고분군 사적지 지정 등 주차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운암지 주변 미활용부지에 14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게 되었다. 

공영주차장은 10월 23일부터 12월 말까지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며, 2019년 1월부터는 유료로 운영될 계획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늘어나는 주차수요로 인한 주차난 해소와 구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탐방객 및 식당가의 주차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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