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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손길, 행복한 세상 만듭니다’

북구청·아름다운가게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하루장터’ 열어

20181105일 (월) 13: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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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과 아름다운가게 칠곡점이 함께하는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하루장터’가 지난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름다운가게 칠곡점에서 열렸다.





앞서, 북구청 직원들은 지난 10월 ‘나누는 손길,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일환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깨끗한 물품을 기증했다. 총 832점의 기증물품 중 의류, 가전 및 잡화, 도서 등 513점이 하루장터를 통해 판매됐다. 

이번 행사에서, 아름다운가게 칠곡점과 북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고객 응대, 행복아카데미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물품정리·판매, 계산보조, 구매천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아름다운 가을에 아름다운 가게에서 아름다운 행사가 펼쳐진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헌 물건에 새 생명을 주게 되면 환경문제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얻은 수익금으로 이웃들에게 나눔을 베풀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때문에, 이 사회는 행복해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물품 판매 수익금을 포함한 미판매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로 기부되며, 특히 수익금은 쌀 비누 치약 세제 이불 등 각종 생필품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 보따리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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