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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함지산 일원서 ‘숲가꾸기 행사’ 실시

20181113일 (화) 13:12 입력 20181114일 (수) 15: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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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11월 9일 2011년 산불피해로 조림사업을 실시한 구암동 함지산 일원에서 숲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정성들여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산불피해지였던 구암동 산 31번지 일원에는 2012년도 조림사업 당시 심었던 이팝나무 420그루, 해송 120그루, 왕벚나무 90그루 등을 포함해 자생 참나무류 370그루가 총 2.8ha에 걸쳐 심어져 있다. 

숲가꾸기는 햇빛의 양을 증가시켜 산림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만드는 동시에 수고생장보다는 직경생장으로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데 필요한 사업으로,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조림사업 당시 식재되었던 1,000여 그루의 수목에 대해 비료주기와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제는 산불피해의 아픈 기억은 멀리 사리지고 건강한 산림으로 재조성되고 있는 만큼 가지치기와 비료주기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배광식 구청장도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잘 가꾸어서 건강한 숲을 이루고 나중에는 이 나무가 귀중한 산림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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