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금호강 새 시대, 문화의 꽃길을 걷다’

2019년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사업계획 발표

20190122일 (화) 15:53 입력 20190122일 (화) 15:54 수정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은 2019년 ‘금호강 새 시대 - 문화의 꽃길을 걷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채로운 사업을 펼쳐나가고자 한다. 
  
지난 2018년 출범한 행복북구문화재단은 한 해 동안 기획공연 49건 및 70여 차례의 문화행사, 15건의 전시를 통해 지역이 문화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매 차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4.64점(5점 만점)으로 92.8%의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10건의 공모사업(국·시비)으로 지원금 4억 가량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다가오는 2019년, 문화의 꽃길을 걷기 위한 기획을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기획방향을 〈시민中心, 예술가中心 - 프로젝트 20′(Beyond 20′ to 20′)〉로 잡고 ‘문화동행 프로젝트’, ‘문화오감만족 프로젝트’, ‘문화작당모의 프로젝트’, ‘문화플랫폼 어울 프로젝트’, ‘문화발전소 어울 프로젝트’, ‘문화로 거꾸로 걷기 프로젝트’ 등 각 사업들을 정책화 시켜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예정이다. 
  
각 프로젝트마다 분명한 목적을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10~20년 후 문화예술로 북구의 미래를 그려가고자 한다.
  
△신인·유망 예술가들의 신선하고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다양한 지역 예술인들과 예술세계를 나누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한다. 장차 중견, 원로 예술가가 될 예술인들과 미래를 그리는 문화동행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또한 △ 문화오감만족 프로젝트로 지역민의 문화향수를 자극하고 문화적 욕구를 해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작당모의 프로젝트로 생활문화 방향을 예술동아리 단순지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자 한다. 특히 ‘난상토론-작당모의’를 통해 주민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 하도록 할 것이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지역의 문화 싱크탱크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문화플랫폼 어울 프로젝트. 재단의 어울아트센터와 북구도서관(구수산, 대현, 태전 및 작은 도서관), 그리고 여러 문화 거점(서원, 향교, 문화원 등)간 의 교류와 프로그램 개발 등에 매진하여 지역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문화발전소 어울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예술을 생산하는 창작소로서 유휴공간들을 발굴하여 삶 가까이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촘촘한 문화지역으로 가꾸어 갈 예정이다.  

△문화로 거꾸로 걷기 프로젝트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지역(칠곡)의 정체성을 문화예술로 찾고자한다.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예술 감수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프로그램으로서 준비한 공연과 전시 기획은 다음과 같다.

<공연 키워드 : 신인 및 유망예술가의 예술 기회 확대, 실험적 시도 및 실험적 작품, 예술영화>

개관 20주년을 맞는 어울아트센터 공연행사는 지난해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더욱 밀도를 높이며 어울아트센터의 색깔을 더욱 분명히 할 예정이다. 어울아트센터를 대표 할 시즌공연, 신인과 유망예술가 발굴 및 무대공연, 반기성·반상업적인 소극장 무대공연, 최고의 영사시스템을 활용한 명화극장,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뜻 밖의 즐거움을 선사할 문화가 있는 날, 오후시간 공연장을 찾기 힘든 주부들 위한 마티네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날 행사, 20주년 기념 행사, 제야음악회까지 지역민과 함께 할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하였다.
 
◆ 신인예술가 및 유망예술가 발굴·육성 <신인·유망예술가 발굴프로젝트>
  
신인예술가와 유망예술가를 발굴하고 그들에게 무대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은 어울아트센터의 중·장기 공연기획 방향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이다. 크게 두 개로 나누어 신인예술가 발굴프로젝트와 유망예술가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인예술가 발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봄에 대구·경북지역 음악대학 실기 최우수졸업생들의 프로무대 데뷔공연인 ‘그들이 있어 행복한 봄날’ 4월 초에 열고 박태준, 현제명과 같은 한국의 대표 작곡가를 배출한 대구의 저력을 뽐낼 수 있는 발판이 될 ‘대학생 창작가곡제’ 예선심사를 거쳐 11월에 개최한다.
  
그리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만30세 이상 40세 이하의 유망예술가들의 작품 및 음악가를 선정하여 3개차례에 걸쳐, ‘뮤지컬 YOU& IT’,‘유망안무가전 「춤」’,‘유망음악가를 위한 갈라콘서트’를 공연한다.

  
어울아트센터를 대표할 래퍼토리공연으로 계절과 맞는 4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봄] 공연으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 ‘혼(魂)’을 신춘음악회 공연으로 개최하고 [여름]에는 여름 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할 ‘어쿠스틱 콘서트’를 센터 야외에서 무료로 연다. [가을]은 어울아트센터 상주오케스트라인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바로크 음악 ‘클래식, 단풍에 물들다’를 [겨울]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분위기에 맞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 중이다.   

◆ 반기성, 반상업적인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 <소극장 운동>
  
기초예술분야의 실험적인 작품을 관객들에게 소개하기 7월 소극장(오봉홀)에서는 소극장운동이 펼쳐진다. 100석 남짓의 블랙박스 형태의 극장에서 장르를 불문 혹은 장르협업 형태의 반기성, 반상업적인 작품을 통해 공연 매니아들의 시선을 끌어볼 예정이다.

◆ 최고의 영사 시스템을 활용한 추억의 <명화극장> 
  
어울아트센터의 함지홀은 바코4K영사시스템과 돌비서라운드음향시스템을 갖춘 영화 상영이 가능한 공연장이다. 공연장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추억의 명배우의 작품 ‘오드리 헵번 회고전’과 ‘신성일 회고전’을 2월과 8월에 무료로 개최한다. 추억의 명배우의 영화를 통해 예전의 감성을 추억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활용할 될 것이다.

◆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은 북구에서... <행복북구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차별화된 기획으로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행복북구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올해도 계속된다. 예술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대중성도 함께 갖춘 작품들을 초청하여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문화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벚꽃이 만발한 산격동의 꽃보라 동산에서 3월 27일에 개최되는 ‘25현 가야금 병창’공연을 시작으로 유니크한 한국식 재즈를 선보일 ‘김명환 트리오’의 공연, 정상급 기타 듀오 ‘이성우 & 올리버 나이니’ 협주 등 총 9번의 문화가 있는 공연을 준비하였다.

◆ 저녁에 공연 보기 힘든 주부를 위한 <마티네 공연>
  
육아에 지친 사람들, 그렇지만 아이를 두고 오는 것이 더 일이 되는 사람들을 위해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공연 ‘아가랑  콘서트’ 2편과 가족들을 일터로 보내고 편안한 오전시간을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고 공연 까지 관람할수 있도록 쉽게 듣는 클래식 이야기 ‘모짜르트와 샌드위치’까지 세 편의 마티네 공연을 준비해 두었다.

<전시 키워드 : 유망작가, 인터랙션(interaction), 지역미술인>

2019년 새해벽두, 미디어아트 영상 쇼 ‘2019 天·地·人’ 미디어파사드로 지역민과의 소통을 시작한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의 어울아트센터의 전시는 삶과 예술이 공존하는 전시기획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아트센터가 되기 위한 노력이 계속 된다.

◆ 젊은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전시 (문화동행 프로젝트) 
  
갤러리 금호는 1~2월 전시장 바닥을 리모델링한 후 3월 신춘 기획전이 개최된다. 작년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유망작가로 선정되어 릴레이 개인전을 펼쳤던 서현규, 배문경, 방정호, 오명석, 여무웅 작가의 청년작가 5인 전이 개최된다. 어울아트센터가 기획한 전시에 초대되었던 작가들이 작업을 통해 미학적, 조형적으로 독창성을 구축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지원하는 지역기반의 문화예술 공공기관 역할에 충실하고자한다. 또한 6월에는 젊은 작가를 주축으로 한 그룹전 <성장·通 프로젝트>를 개최하여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는 의욕 충만한 작가들의 창작 열정의 장을 만들어 신선하고 창의적인 에너지를 지역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2019년에도 유망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심층적으로 만날 수 있는 <유망작가 릴레이 전>도 계속된다. 갤러리 명봉에서는 1월부터 11월까지 5회에 걸쳐 주목받는 지역작가들의 실험정신 가득한 폭넓은 스펙트럼의 시각예술 세계를 지역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자로 제2회 POSCO Steel Art Award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서울시립미술관의 ‘SeMA작가’로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권남득 작가의 키네틱 작품이 전시된다.

지역을 문화예술생태계를 풍부하고 다채롭게 만드는 주목받는 작가들에게 창작 열정의 장을 만들어주고, 관람객들에게 우리 지역 작가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지역 시각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 EAC시즌 특별전 : 봄, 여름, 가을 
  
이어 어울아트센터의 실내 전시장 갤러리 금호, 갤러리 명봉과 센터의 야외 광장에 작품을 설치하는 시즌 특별 기획전을 봄, 여름, 가을 3번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작가들의 재치와 위트가 담긴 주제와 소재의 작품을 센터 전역에 전시하여 문화예술의 향기로 넘쳐흐르게 할 문화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봄」 시즌 특별 기획전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한 전시로 ‘오늘날 예술은 우리 주위에 있다’는 리히텐슈타인의 말과 같이 삶의 내적 풍요를 위한 예술적 환경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름」에는 북구에 위치한 대구종합유통단지의 대표적 물류인 첨단 전자, 전기재료, 조명, 기계공구 등 현대 산업재료를 표현의 매체로 활용한 동시대 미술을 소개한다. 현대 산업적 재료가 작가의 상상력과 창조력을 거치면서 예술작품으로 승화되고 미술과 과학이 접목된 작품을 전시하여 현대산업사회와 미술의 관련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가을」에는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독특한 예술성 및 표현력을 보여주는 작품을 전시하여 20주년을 맞는 어울아트센터를 기념하여 문화예술이 지역민의 삶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한다.    

◆ 지역 작가들의 색을 기록하다
  
문화동행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작가들을 초대, 지역의 정신이 담겨있는 그들의 예술세계와 색을 기록하고자 한다. 북구의 소망이 녹아있는 작품을 전시하여 지역민을 위한 폭넓은 문화향유의 기회와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한다.

이처럼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어울아트센터는 현대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시각예술장르 전반을 소개하여 지역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품격 있는 삶을 즐길 수 있는 전시장을 구현하고자 한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 표 참조.

행북북구문화재단




지역 북구청
  • 이전
    이전기사
    북구청, 외식의 날 산격종합시장 청년몰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