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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북구’실현, 청렴리더가 앞장섭니다

북구청, 매월 한차례 ‘청렴 학습모임’ 연다

20190221일 (목) 15:55 입력 20190221일 (목)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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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2월부터 시작된 청렴리더 중심의 학습과 토론을 통해 대민행정과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퍼져 있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발굴·혁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렴북구 실현의 첨병역할을 하게 될 ‘청렴리더 학습모임’은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된다. 



첫 번째 학습모임은 지난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동)별 청렴리더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전문가인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 주재로 열렸다.

이날 학습모임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결과 공유와 함께 2019년 청렴도 향상대책 설명, 학습모임 운영방향 소개, 청렴도 향상방안 관련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습모임을 주재한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은 “이제 청렴은 단순히 부패척결을 넘어 기관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면서, 공직사회에 남아 있는 도덕적 해이와 소극행정, 불친절, 이해충돌, 갑질 등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선제적으로 혁신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학습모임에 참석한 청렴리더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북구가 청렴한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청렴도 Top’을 올해의 목표로 정하고, 간부와 직원이 총 참여하는 전사적 추진체제 구축과 분야별 청렴 모니터링, 부패통제시스템 강화 등 청렴생태계 구축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적극 발굴·개선하고, 민·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일과 성과중심의 인사제도 운영, 취약분야 감사 및 감찰활동 강화, 대민서비스 질적 제고, 부서별 청렴 경쟁시스템 도입 등을 위해 청렴리더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매월 열리게 될 청렴 학습모임에서는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민원, 보조금 업무, 인사 및 예산집행 등 청렴 관련 업무별 과제부여 및 분야별 문제점 진단과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청렴리더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보인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렴 학습모임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구정혁신에 반영하는 등 청렴리더와 함께 구정의 변화와 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함으로써 행복이 흐르는 북구, 새로운 희망의 청렴북구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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