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2월 27일(수) 구청 상황실에서 2019년 민방위 교육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8명의 민방위 교육강사를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강사는 기본교육 강사 2명, 실전훈련 3개 분야 전문가 6명으로, 1~4년차 민방위 대원 1만여 명을 교육하게 된다.
민방위 교육 강사 선정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평가위원회에서 강의 시연과 면접을 실시하여 공개 모집 신청자 18명 중 전문성과 소양을 겸비한 우수강사를 확보했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핵·화생방, 지진·화재, 인명구조 등 생활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실전훈련 과목을 선정하여 민방위 대원이 국가 위기 및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김철섭 부구청장은 “민방위 교육을 통해 최근 지진, 화재참사 등 대규모로 다양하게 발생하는 각종 재해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