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다사랑봉사단(단장 오대흥)은 3월 9일 오전 10시 태전1동 소재 복음양로원을 방문해 평소에 보지 못했던 드림캐쳐(장식품) 만들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양로원에 계시는 한 어르신은 “장식품 만들기를 처음 해서 다소 힘이 들었지만, 봉사자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대화도 나누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읍내동 행정복지센터 김병주 주무관은 “어르신들이 드림캐쳐를 신기해하면서 오밀조밀 만드는 것을 보니 어르신들의 어릴적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졌다”며 “오늘처럼 오랜만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