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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자연놀이터서 자연을 배워요”

북구청, 운암유아숲체험원 개장

20190311일 (월) 17:00 입력 20190311일 (월) 17: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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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주민과 어린 자녀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산림자원을 활용해 만든 운암지 수변공원 내 운암유아숲체험원을 오늘(11일)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이용자 편의와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체험시설물 추가 및 화장실 설치 등 보강공사가 진행 중인 연암공원 내 연암유아숲체험원은 오는 6월경 운영될 예정이다. 

이처럼, 녹색도시 조성과 힐링공간 제공 목적으로 만들어진 유아숲체험원은 산림전문가들의 현장교육을 통한 자연에 대한 지식 습득과, 시설 내 체험놀이시설을 통한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북구 유아숲체험원의 이용자는 12,300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발맞춰 북구청도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울 경우에는 ‘찾아가는 숲교육’과 같은 방문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주말에는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도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운암유아숲체험원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운암지 식물이야기, 계절별 숲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구암동고분군 및 팔거산성 체험과 연계한 ‘숲·문화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녹색환경 도시 조성 및 힐링 휴양공간 확충으로 생명력이 넘치는 북구를 만들겠다”며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이 자연과 문화가 함께 하는 건강한 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미 기자 
지역 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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