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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렌트카 너무 좋아요~”

학정동 주민, 이용 후기 북구청에 알려와

20190316일 (토) 10:40 입력 20190318일 (월) 11: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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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주말, 네 자녀를 둔 정모 씨 가족은 대구 북구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다둥이 행복카 차량 무료 렌탈’을 이용하고, 그 후기를 북구청에 전해왔다.




학정동에 살고 있는 정아무개씨(만45세)는 이용 후기를 통해“직장용 5인승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여섯 식구가 다 함께 나서는 건 엄두도 내지 못했어요. 그래서 가족 여행을 고민하던 중 때마침 대구 북구청에서 다둥이 가정에 다인승 차량렌탈을 무료지원 한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반가웠던지 한걸음에 달려가 이용했어요. 카시트까지 무료 장착해서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받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고, 우리 가족이 즐거운 주말 여행을 통해 다둥이 가족이라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체험할 수 있게 도와 주셔서 북구청 관계자분께 감사하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북구 거주, 네 자녀 이상 만 6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은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7인승 이상 승합차량 및 카시트가 대여된다. 신청 방법은 이용일 최소 1주일 전까지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053-665-3252)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출산 친화적 정책추진이 시급한 이때에 다둥이 행복카 차량 무료 렌탈 사업을 시행함으로 다둥이 가정의 이동수단 문제를 해결하고 출산의 혜택을 체감하는 동시에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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