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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청렴 교육 실시

2019년 05월 14일 (화) 17:33 입력 2019년 05월 14일 (화) 17: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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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4일 오후 3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및 실무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예방과 대안 제시를 위한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부정관련 감사 사례 및 부정 수급 근절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사회복지시설의 비리들로 인한 복지시설 전체의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 시설 관계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청렴 실천을 토대로 윤리 경영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투명하고 책임성 있는 보조금 집행 관리방법과 감사 지적사례 전파로 부정한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전 대구 교육청 명예 감사관을 역임한 ‘이병하’강사의 복지사업 부정실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배광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부정수급 사례 및 재무회계 교육 등을 실시하고, 법령과 규정된 절차에 따라 건전하고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보조금 사후관리 및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 복지시설의 공공성 확보 및 비리 근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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