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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재난대응 수시 현장훈련’

북구청, 달산초등학교서 지진 대응 구조·구급·구호 실전훈련

20190516일 (목) 16: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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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5월 16일 오후 3시 침산동 대구달산초등학교에서 지진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19년 재난대응 수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몇 년 동안 경주(규모 5.8)와 포항(규모 5.4) 지진으로 지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형지진에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북구청은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조·구급과 함께, 이재민 임시수용과 구호물자 지원 및 심리상담 등 구호 활동에 역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구달산초등학교 건물 일부가 붕괴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신고 등 상황전파, 대피, 구조·응급처치 및 후송, 임시거주시설 설치, 구호물품·음용수 등 보급, 이재민 심리상담, 심폐소생술 시연, 전기·통신 복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위해 북구청,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달산초등학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한국전력, KT 등 관련 기관·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여했고, 1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해결해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을 실시하여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북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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