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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 호국보훈 어르신 경로잔치 개최

2019년 05월 17일 (금) 15:40 입력 2019년 05월 17일 (금) 16: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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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회장 김문룡)는 지난 16일 노원동 대구교육지원시설 운동장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어르신(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고엽제전우회 등)과 보훈가족 250여명을 모시고 회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호국보훈 경로잔치’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분회협의회(회장 김태형), 청년협의회(회장 박규생), 여성협의회(회장 김철숙)와 MG원대새마을금고(이사장 박무완)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북구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며, 정말 행복한 날”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금껏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분들의 노력에 우리는 존경하고 보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 보훈 어르신들의 뜻을 받드는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문룡 회장은 “한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하며 살아오신 국가유공 보훈 어르신들께서 평화와 행복의 세상을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자유총연맹도 오늘 행사를 계기로 더욱 마음과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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