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7일 오후 3시 30분, 민방위교육장에서 북구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손상을 막기 위한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며, 심정지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언제어디서든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민원부서를 포함한 전 직원의 응급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단장 박정배)의 지도로 심정지 사례 동영상 시청,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안내 등으로 진행했다.
한편,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은 10월 18일에도 동일하게 실시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북구보건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월 2회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배광식 구청장은 “심정지 환자는 빠른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직원들의 응급대처능력을 강화하는 등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