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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비리조사 북구의회특위 본가동

김상선 "철저한 조사 통해 주민 신뢰회복 계기로 삼겠다"

20190530일 (목) 15:34 입력 20190530일 (목) 16: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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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회는 지난 27일 임시회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비리를 조사하는 특별위원회(아래 특위, 위원장 김상선)를 구성했으며, 특위는 오는 11월까지 활동을 시작한다.



북구의회는 "이번 특위 구성 과정에서 사소한 잡음이 있었지만 지역국회의원이나 구청장의 눈치를 보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사회복지위원회 전체 의견을 취합해 인원을 구성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가 ‘물타기 특위’ ‘식물 특위’ ‘용두사미’ 등으로 끝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목소리에 대해서도, 북구의회는 “우려와 염려의 목소리로 받아들이겠다"며 "집행부와 복지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조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들을 시정하는 등 의회가 주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선 위원장은 “특위 구성 이후 시민단체나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점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고 전제하고, "그러한 염려들을 늘 가슴에 새기면서 철저한 조사를 통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할 것"이라며 "지켜봐 주시면서 많은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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