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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경북도청터가 제격...부지 매입비는 200~250억원”

북구주민추진위, 31일 유치타당성조사 주민설명회서 입장문 발표

20190530일 (목) 15:59 입력 20190530일 (목) 16: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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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청사 유치타당성조사 연구영역 주민설명회가 내일(31일) 북구 구암서원 백인당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북구주민추진위원회도 같은날 ‘구 경북도청터’ 이전 유치의 당위성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한다. 

북구주민추진위는 이날 입장문 발표를 통해 ▲북대구 IC·동대구역·신천대로·동로 등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요충지 ▲대구시민의 자부심과 일체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대구 랜드마크 ▲대구가 재도약 할 수 있는 발전축상(시청별관- 반월당- 앞산)에 위치 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구주민추진위는 또 경북대학교, 삼성창조캠퍼스, 동대구벤처밸리, 전시컨벤션 산업 등 대구의 미래를 담보할 4차산업 요소를 엮어낼 수 있는 전략적인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구주민추진위는 ▲구 경북도청터 전체 부지(139,005㎡) 중 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부지는 16,000㎡로 매입비는 약 200~250억원에 이르며, ▲문화·행정·경제를 아우르는 문화복합타운을 포함해 광장·주차장 조성 등에 사용될 나머지 부지에 대해선 전액 국비로 개발될 예정인 점을 강조하면서, <시청별관 부지매입비가 2천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반박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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