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동 순회방문 ‘우리동네 원탁회의’ 성황리에 끝나

20190612일 (수) 17:05 입력 20190613일 (목) 08:57 수정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하는 '우리동네 원탁회의'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끝마쳤다.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북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이번 원탁회의는 지난 6월 3일 고성·칠성·노원동 권역을 시작으로 6월 12일까지 7일간 7개 권역별로 진행됐다. 



이번 동 순회 방문은 주민과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구정에 반영하고, 주민불편 사항은 바로 시정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역의 현안의제 해결을 위해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론화 장을 만들어 함께 고민하고 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우리동네 원탁회의’를 추진하게 된 배경이라고 북구청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북구청은 구민의 눈높이에 맞춰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원탁회의 형식의 좌석 배치를 통해 구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진솔한 대화가 되도록 했으며, 또한 사회단체장은 물론 경로당 회장, 상가번영 회장, 일반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초청해 주민들의 솔찍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구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80여건의 사항은 바로 해당 실과로 전달되어 ▲구민들의 생활불편 민원이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현장방문이 요구되는 노후 도로 보수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경로당 시설 보수 ▲우천 시 도로 침수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선, 구청장이 직접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찾아가 해결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민원은 해당부서에 적극적으로 검토해 구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북구청은 전했다. 

또한, 지역의 현안의제 해결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 된 ‘우리동네 원탁회의’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은 해당 사업 추진과도 적극 연계토록 할 방침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우리동네 원탁회의' 방문을 통해 접수된 의견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귀 기울여 구정에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서도 적극 활성화시켜나갈 것”이라며, “행복이 흐르는 금호강 새시대를 만들어나가는 데 구민 모두가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정미 기자



지역 북구청
  • 이전
    이전기사
    ‘2020학년도 대입 수시설명회 & 토크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