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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연내 마무리

북구청 ‘완충녹지’에 주민 힐링공간 도시숲 조성

20190617일 (월) 15:54 입력 20190617일 (월) 17: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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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완충녹지 내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연내 마무리해, 이를 주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구암로, 학정로를 비롯한 5개 노선 5.7km에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책로 △경관조명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올해엔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암로, 구리로를 비롯한 5개노선 2.6km의 완충녹지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무장애나눔길’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숲인 완충녹지를 활용해 조성한 산책로로, 복권수익금인 녹색자금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북구에는 시설녹지가 1,119,000㎡가 있으며, 이 중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도시경관 향상에도 많은 역할을 하는 완충녹지는 871,000㎡ 규모에 이른다.

또한, 북구청은 완충녹지를 활용한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연내 마무리됨에 따라 2020년에는 일반녹지인 팔거천변 거동교부터 운암교까지 1.7km 구간에 녹색자금과 시비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나눔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산 확보가 어려울 경우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게 된다.

배광식 구청장은 “도심의 완충녹지가 이제는 주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제공하는 쉼터로 변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잘 이용하고 보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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