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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산책로 걷기행사' 개최

20190624일 (월) 16:12 입력 20190625일 (화) 09: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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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북구 동호동에 위치한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산책로에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1단계사업 준공을 기념해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걷는 문화 활성화 및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공원 내 다목적마당에 집결해 코스안내 및 출발 전 간단한 준비운동을 한 후 서리지 산책로 2㎞를 걷게 되는데, 시간은 40분정도 소요된다.

특히, 산책로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주말에 하는 행사인 만큼 가족단위 주민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북구보건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을 위해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위한 건강부스도 운영된다.

한편, 북구청은 날씨가 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모자나 수건 등이 필요하며, 현재 주차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행사가 열리는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위치는 도시철도 3호선 종점인 칠곡차량기지 안쪽에 있으며, 환승주차장에서 서리지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걸린다.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의 면적은 9만㎡정도로, 투입된 사업비는 116억원으로 지난달 1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2020년에는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단계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배광식 구청장은 “공원을 한바퀴 돌면서 자연을 체험하며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걷기 행사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이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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