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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장미·두산위브A 잇는 교량 만들어진다

학생들 이동거리·주민들 장보는 시간 대폭 감소될 듯

20190716일 (화) 17:52 입력 20190717일 (수) 09: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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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팔달동에 있는 청구장미아파트 입주민들의 동선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 팔달동 청구장미아파트와 팔거천 건너편에 있는 두산위브2001아파를 직선으로 잇는 교량(빨간원 안)건설 공사가 빠르면 연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 교량건설 관련 주민설명회 모습.

 

대구 북구청은 오늘(16) 장미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청구장미아파트 남편 교량건설 주민설명회를 열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교량은 사진 속 빨간 원내의 두 직선으로 표시된 것처럼 장미아파트 남편과 두산위브 북편을 잇는 것으로, 교량이 완공되면 팔거천으로 분리된 두 지역주민들의 이동거리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장미아파트에 거주하는 초·중등 학생들이 건너편에 있는 팔달초·중학교를 가기 위해선 도시철도 3호선 팔달역 아래의 팔금교를 건너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 상업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장미아파트 입주민들도 팔거천 건너편에 있는 매천시장을 가는 것부터 포함해 여러 불편사항을 감내해야만 했다.

 

역으로, 장미아파트 건너편에 있는 두산위브2001 입주민들에게도 불편하긴 매한가지였다.

 

그러나 이번 교량이 완공되면, 이런 불편들이 완전히 해소된다. 특히, 학생들의 등교시간도 반으로 줄어들게 되며, 매천시장과의 거리도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량건설은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이 지난해 말 10억원의 교부금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앞서 같은 당 소속 최우영 북구의원이 주민들의 이런 불편사항을 홍 의원에게 먼저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교량건선을 위한 설계용역은 10월 19일 끝날 예정이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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