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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부 고교 무상교육 단행, 쌍수들고 환영”

민주당 대구시당 “내달부터 대구지역 고교 3학년 2만3772명에 혜택”

20190808일 (목) 13:16 입력 20190808일 (목) 13: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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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등학교 3학년 2학기부터 무상교육이 시행됨에 따라, 대구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만3772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OECD 36개국 중 유일하게 고교 무상교육을 하지 않던 우리나라도 늦었지만 고교 무상교육 시행 국에 합류하게 된데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고교 무상교육이 시행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는 게 민주당 관계의 설명이다. 민주당은 지난 4월 9일 국회 의원회관 정책위회의실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를 통해‘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방안’을 발표했지만, 자유한국당의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가 ‘고교 무상교육’을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교육 분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련 정책을 밀어붙인 끝에, 올해부터 대구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무상교육이 단계별로 실시케 됐다. 

앞으로 학생들은 2021년까지 단계별로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비, 교과서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고교 무상교육 실현을 위해 2018년 9월 6일 포용국가 전략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2019년 2월 12일과 19일에 각각 제2차 사회보장기본계획 발표와 포용국가 사회정책 대국민 보고 등을 한 바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 남칠우 위원장은 8일 “다음달 개학부터 적용되는 고교3학년 2학기 무상교육으로 대구지역 고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된데 대해, 다시 한 번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또한, 모든 국민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사람중심 미래교육을 통한 포용국가를 실현하고자하는 문재인 정부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민주당 대구시당 역시 국가 정책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민의 삶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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