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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사업비 8천만원 투입...관내 7개소 설치 완료

20190906일 (금) 19: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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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우회전차로 횡단보도 상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지난 6월 착공해 8월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8천만원이 투입됐다.  



교차로 내 교통섬은 직진차로와 우회전차로를 분리하여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설치되는데, 직진차로와 달리 우회전차로는 무신호 체계로 운영되고 있고 우회전 차량의 과속으로 인한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북구청은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는 침산네거리, 무태네거리, 태전삼거리, 칠곡우체국 네거리 및 어린이보호구역인 침산초네거리 등 5개소이며, 우회전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고원식 횡단보도, 미끄럼 방지포장, 교통표지판 등이 설치됐다.

배광식 구청장은 “최근 3년간 차대 사람 교통사고의 사망자 중에 횡단 중 사망자가 60% 정도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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